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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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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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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김영환(金永煥, 1963년 ~ )은 대한민국의 운동권 인사다. 1986년 서울대학교에서 구국학생연맹을 결성하고 김일성 주체사상을 80년대 학생운동권에 전파했다. 「강철서신」의 저자로 유명하다. 김영환은 199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밀입국해 주석 김일성과 두 차례 면담했지만,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실상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전향한 뒤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탈북자 운동가가 된다.

2012년 朝中 국경 근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가 구금된 지 114일 만에 석방됐다. 2012년 7월 25일 김영환은 기자회견을 열고 중화인민공화국 내 구치소에 구금됐을 당시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구국학생연맹 활동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방문

1986년 설립된 구국학생연맹은 대한민국 학생운동사에서 '최초의 비합법 주사파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김영환은 1985년 말 필명 '강철'로 부제를 '한 노동 운동가가 청년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단 편지 형태로 된 글로 주체사상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199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측에서 제공한 반잠수정을 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밀리에 방문했을 때 주체사상 학자들과의 토론회를 요구해 황장엽의 제자들인 당시 40代 학자들과 장시간에 걸쳐 토론했다. 김영환은 "주체사상에 대해 토론하는데 '수령이 문화대혁명과 같은 오류를 범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을 반복했지만, 그 사람들은 전혀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고 답하지 못했다."라면서 "세상에서 주체사상을 연구할 자유가 없는 곳은 바로 북한이란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김일성을 두번 만났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된 주체사상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면서 "오히려 그 사람이 주체사상에 대해 발표된 책을 한 번이라도 정독했는 지 의심스러웠다."라고 주장했다.

인권 운동과 중화인민공화국에서의 체포·구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 운동가로 변신한 김영환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보 당국에 체포돼 구금됐다가 풀려난 적이 있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공안 당국은 김영환을 위시한 대한민국 국적의 사람 4명에게 국가안전위해죄를 적용해 조중 접경지대인 단둥 시의 한 수감 시설에 구금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러 인권단체는 '김영환의 체포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보위부의 합작품'이라고 주장했다.

2012년 6월 20일에 김영환과 구금된 4명의 가족 대표가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 후진타오에게 석방 청원서를 보냈다. 구금된 지 114일 만에 풀려난 김영환은 2012년 7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호인민공화국 내 구치소에 구금됐을 당시 조사 과정에서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영환 이후의 주사파

김영환과 하태경을 위시한 일부 주사파는 주체사상의 허상을 느끼고 주체사상을 더는 따르지 않으나, 하영옥과 이석기는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으로 복역 후 출소 후에도 계속 활동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석기는 당권파가 뿌리를 둔 소위 경기동부연합의 핵심이다. 이석기는 1990년대 후반 '김일성 주체사상'을 지도 이념으로 한 민혁당원이었다. 경기동부연합의 '돈줄'로 알려져 있는 이석기는 2005년 2월 정치 컨설팅, 홍보 기획 등을 업종으로 하는 'CNP전략그룹'을 만들었다. 2014년 2월 17일, 이석기는 1심에서 내란 선동·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았으며, 2014년 8월 11일 항소심에서 내란음모 혐의는 무죄, 내란선동 혐의는 유죄로 징역 9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1월 22일 대법원은 항소심처럼 전 국회의원 이석기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는 무죄, 내란선동 혐의는 인정해 징역 9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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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김영환 “中 구금 당시 가혹 행위 있었다” 주장, 정부 부적절 대응 논란, CBC뉴스 기자 홍성완, 2012년 07월 26일
  2. 김영환은 누구인가, 연합뉴스, 1999년 9월 9일
  3. (시론) 주사파였던 제가 황 선생을 보내며, 조선일보 칼럼, 김영환 〈계간시대정신〉 편집의원, 2010년 10월 10일
  4. 강철 김영환, "나를 꺾은건 고문 아닌 北현실", 데일리 NK, 2007년 06월 27일
  5. 전향 후 北인권 위해 싸우는 김영환… 北엔 눈엣가시, 조선일보 기자 전현석·이옥진, 2012년 05월 17일
  6. "김영환 석방" 후진타오에 청원서, 중앙일보 기자 김수정·최형규, 2012년 06월 21일
  7. 김영환·이석기, 82학번 주사파의 '엇갈린 30년', 경향신문 기자 안홍욱, 2012년 05월 18일
  8. 이석기, 김영환(「강철서신」·민혁당 창당 주역) 전향 후에도 지하활동, 조선일보 최재혁 기자, 2012년 05월 18일
  9. 통합진보 당권파 vs 비당권파 전면전,“이석기 배후엔 민혁당이?…설마 北지령을?”, 동아일보 기자 윤완준,2012년 05월 09일
  10. 정보당국 "하영옥씨 행적 살피고 있다", 동아일보 윤완준 기자, 2012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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