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ang

김강(金剛, 1988년 10월 16일 ~ )은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2군 타격코치이다.

한화 이글스 시절

광주제일고등학교 시절에는 장타자로 활약하며 김광현, 임익준 등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쿠바에서 열렸던 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에 주장으로 참가하였다. 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2007년 한화 이글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8,000만원의 조건으로 입단했다. 하지만 입단 이후 주전 1루수 김태균, 김태완 등의 그늘에 가려 시즌 막바지가 되어서야 1군에 올라와 1경기에 출장했다. 2008년에는 아예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0년에는 FA를 선언하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이적한 김태균의 등번호인 52번을 물려받았다. 물려받은 후에도 김태완과 이적생 장성호의 그늘에 가려 1군 14경기에 그쳤다. 2011년 시즌 초에 장성호의 부상 공백을 메웠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결국 5월 초에 2군으로 내려갔고, 이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1군 8경기에 그친 후 상무에 지원하였지만,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어 2차 드래프트로 넘겨졌다.

두산 베어스 시절

2011년 11월 22일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이적했다. 그 다음 주였던 11월 28일에는 상무 입대가 확정되었다. 2011년에 열렸던 2차 드래프트 때 한화 이글스의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어 2차 드래프트에 올라온 선수들 중 그만 지명을 받아 옮겼을 정도로 한화 이글스는 열악한 2군 실태를 보여 주었으며, 2013년에 2번째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도 한화 이글스에서는 이여상만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옮겼다.

상무 야구단 시절

한화 이글스에서 퇴단한 뒤 그 해 12월 26일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2013년 9월 25일에 제대와 동시에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다.

두산 베어스 복귀

제대한 후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백넘버가 없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2017년부터 두산 베어스 2군 타격코치로 활동한다.

• 광주화정초등학교
• 무등중학교
• 광주제일고등학교

• 김강 - KBO 타자별 기록
• 김강 - 스탯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