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Hun-gon

김헌곤(金憲坤, 1988년 11월 9일 ~ )은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이다.

마산동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아버지와 친분이 두터웠던 성낙수 감독이 있었던 경복중학교으로 전학을 갔고, 감독을 따라 대구고등학교에서 제주관광고로 다시 전학을 갔다. 투수로 포지션 변경을 원했으나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포기했다. 결국 프로 입단에 실패해 영남대학교에 진학했다. 영남대 1학년이던 2007년에는 신입생으로선 드물게 100타석이 넘는 공격 기회를 얻었고 30안타 이상을 쳐 내 3할4푼대 타율을 기록했다. 2학년 때도 3할2푼대의 타율을 기록해 공수주를 겸비한 재능을 인정받아 3학년이던 2009년 야구 월드컵에 정진호, 고종욱 등과 함께 국가대표 외야수 멤버로 선발됐다. 월드컵 2라운드 네덜란드전 선발 엔트리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다음 날 영국전에서는 8회 3점 홈런을 쳐 내며 한국이 콜드 게임 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영남대 4학년이던 2010년에는 한·미 선수권 대회에 다시 한번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11년에 입단하였다. 주 포지션인 좌익수 뿐만 아니라 우익수, 중견수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하였다.2014년에는 배영섭의 입대로 인해 박해민과 더불어 많은 경기에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채태인의 대주자로 투입돼 최형우의 안타 때 전력을 다해 주루 플레이를 해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4연패에 기여했다.

상무 야구단 시절

2014년 시즌 후 입대하였다.2015년 9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15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풀 리그로 진행된 대회에서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이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는 데 기여했다.

삼성 라이온즈 복귀

2017년에 복귀하였다. FA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최형우의 빈 자리를 메꾸며 123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 94안타, 9홈런을 기록했다.2018년 시즌에는 처음으로 규정 타석을 채우며 3할 타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150안타, 77득점, 71타점, 11홈런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으며 도루도 22개를 성공해 리그 전체 7위에 올랐다.

오오 삼성의 김헌곤 오오 삼성의 김헌곤 오오 승리를 위해 안타 안타 김헌곤 ×2

• '박나윤' (2018년 ~ 현재)

• '4' (2011년)
• '53' (2012년 ~ 2014년)
• '34' (2017년 ~ 현재)

• 회원초등학교
• 마산동중학교(전학) → 경복중학교
• 대구고등학교(전학) →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 영남대학교

• 김헌곤 - KBO 타자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