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eong-yu
Joseon civil servant
Intro | Joseon civil servant | |
Places | North Korea South Korea | |
was | Politician Civil servant | |
Work field | Politics | |
Gen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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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 | 1418 | |
Death | 1494 (aged 76 years) |
김영유(金永濡)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자는 택부(澤夫)이며 호는 퇴제(退齊)이다. 한성부 출신으로 본관은 경주이다.
태종 18년(1418년)에 태어났다. 세종 20년(1438년) 소과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고, 세종 29년(1447년)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로 초임직을 받았다. 단종 원년에 감찰로서 연경에 다녀왔으며, 귀국 후에 사간원정언이 되었다. 이어 판관이 되었으며 세조가 즉위하자 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죄인을 문송하며 위로하였다는 죄목으로 파직되었으나 곧바로 성균관사예로 복직되었다. 이후 성균관대사성과 호조참의를 지내고 성절사로 다녀왔으며, 황해, 충청, 경상, 전라 각 도의 관찰사를 역임했다. 한성부좌윤을 지내고 개성유수로 나가서는 유학을 진흥시켰으며, 70의 고령으로 치사(致仕)를 청하였으나 성종은 윤허하지 않고 형조참판을 제수하였다. 이후 가정대부로 지중추부사에 체직되었다. 성종 25년(1494년)에 죽었다.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등 여섯 임금을 섬겼으며 성품이 부지런하며 공정한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조판서에 증직되었으며 시호는 공평(恭平)이다.